도농복합시 유형 中 상위 10%...치매 서비스 질 높아
치매 인프라와 지역 역량강화 성과 인정
경주 지역사회 치매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경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보건복지부로부터 A등급을 받았다. 치매 인프라와 지역 역량강화 성과 인정
4일 경주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주관 ‘1주기 치매안심센터 운영 평가’에서 도농복합시 유형 가운데 A등급을 받았다.
치매안심센터 운영 평가는 제4차 치매관리종합계획에 따라 치매안심센터 운영 효율화 및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제도다.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를 5개 지역유형(특별시 25곳, 광역시 47곳, 일반시 32곳, 도농복합시 73곳, 군 79곳)으로 나눠 서면평가, 현지평가,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는 A등급(상위 10%), B등급(중상위 40%), C등급(중하위 40%), D등급(하위 10%)로 나눠진다.
경주시는 도농복합시 유형으로 치매 인프라 구축, 치매 서비스 제공 및 관리, 지역 치매 역량강화 등 3가지 평가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A등급(상위 10%)으로 선정됐다.
진병철 경주시 보건소장은 “센터와 지역사회가 치매극복을 위해 협업하며 성취한 성과”이라며 “노령 인구의 증가에 대비해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경주시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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