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지난 5일 오후 2시,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에서 관내 초, 중, 고 교감 및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발전특구 및 사교육부담없는지역학교 사업설명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먼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구미시와 경상북도교육청에서 교육부로 공동 신청한 사업으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연간 30억원씩 총 90억원이 지원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구미시는 추가로 90억원 이상을 대응투자하게 된다. 교육발전특구의 목적은 ‘지역 인재의 지역 정주’로 인재가 모이는 활기찬 지역 조성을 위해 지역 내 공교육 강화를 요구하고 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교육부 특별교부금 90억원을 유, 초, 중, 고 공교육 혁신 및 발전을 목표로 집행하기 위해 구미시 및 경상북도교육청과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한다.
다음으로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는 교육발전특구 사업 중 사교육 경감 과제를 확대 운영하기 위해 추가로 교육부 특별교부금 3년간 17억원을 신청하였다고 한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도지역 중 경북에서는 구미와 울진이 신청해 선정됐다.
이날 참석한 신운식 교육지원과장은 “공교육 혁신과 사교육 경감은 분명 쉽지 않은 과제이고, 성과를 확신할 수 없는 사업이다. 기존의 교육 사업을 면밀히 검토하여 확대, 축소, 재생산의 과정을 거칠 것이고, 신규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단위학교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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