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모집정원 1519명 중
수시 1차 통해 82.6% 선발
‘자율전공대학’ 신설·운영해
다양한 전공 학습기회 제공
대구과학대학교가 2025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에 나섰다.수시 1차 통해 82.6% 선발
‘자율전공대학’ 신설·운영해
다양한 전공 학습기회 제공
10일 대구과학대에 따르면 2025학년도 모집 정원 총 1519명 중 수시모집 1차를 통해 82.6%인 1254명을 선발한다. 전형별로 일반고전형 536명, 특성화고전형 234명, 대학자체전형 484명을 각각 뽑는다.
일반고전형 및 특성화고전형은 고교 학생부성적 80%와 면접점수 20%를 합산해 선발한다. 대학자체전형은 면접점수 60% 및 서류점수 40%를 합산해 뽑고, 수능 성적은 반영하지 않는다.
대구과학대는 지역 성인 학습자들에게 꾸준한 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 평생교육대학(성인학습자 전담 과정) 운영도 강화한다. 의료보험서비스학과, 외식창업개발학과, 평생학습상담과, 사회복지웰빙과, 부동산과, SNS응용창업학과, 건축산업학과, 3D실용주얼리창업과 등 8개 학과를 신설하며 성인학습자 모집에 공을 들였다. 교육부의 ‘2주기 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운영을 통해 성인학습자 맞춤형 교육 모델 개발 및 평생학습 프로그램 확대 등에 힘쓴다.
특히 신입생들이 다양한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 및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자율전공대학’을 신설 운영한다. 1학년 1학기 공통과목 이수 후 1학년 2학기 학생들의 희망 학과 선택에 따라 총 7개 학과 중 1개를 선택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대상 학과는 뮤지컬연기과, 방송영상제작과, 식품영양조리학부, 경찰경호행정과, 사회복지상담과, 레저스포츠과, 전문스포츠지도과 등 총 7개다.
대구과학대는 이번 수시 1차 모집에서 면접 사전 신청 시스템 운영을 통한 비대면 면접도 병행한다.
이와 함께 대구과학대 ‘오픈 캠퍼스’ 사이트를 통해 수험생들이 미리 학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교수와의 일대일 진학 설계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대학 측은 전국 최고 수준의 학생 복지 지원 혜택 제공도 내세웠다. 실제 지난해 등록금 대비 장학금 지급률은 86.5%(2024년 대학정보공시 기준)에 이른다. 우수 신입생 유치를 위해 개설한 ‘TSU드림인재장학(Ⅰ·Ⅱ)’은 요건 충족 시 등록금 전액(국가장학금과 교내장학금 합산) 및 학습 장려금 100만원을 지급하고, 학과 성적 상위 10% 유지 시 계속 지급한다. 수시 및 정시 합격자(간호학과·물리치료과 제외)에게 등록금 전액(국가장학금과 교내장학금 합산)인 성적 우수장학금을 지원한다. 간호학과와 물리치료과는 수시 및 정시 최초 합격자 중 상위 50% 이내를 대상으로 등록금 전액(국가장학금과 교내장학금 합산) 지급을 매년 유지 중이다.
이밖에 교육과정 연계 및 일반고 위탁 장학, 보훈장학, 가계곤란장학, 패밀리장학, 복지장학, 농어촌장학, 직장인장학, 성인학습장학 등 혜택을 통한 반값 등록금 실현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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