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종합사회복지관 이웃돕기 주간 운영… 시민·지역기업 동참
명절물품·송편 등 소외이웃에 전달, 전통시장 구매물품 나눔 등
포항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계영)은 9월 둘째 주 한 주간, 지역특색에 맞춰 다양한 방식의 명절맞이 이웃돕기 활동을 벌이고 있다.명절물품·송편 등 소외이웃에 전달, 전통시장 구매물품 나눔 등
먼저 한가위를 맞이해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과일, 한과, 각종식재료 등으로 구성된 넉넉한 명절물품 450여 명분을 시민들과 함께 포장해 전달했다.
또 이웃지키미와 죽도동 작은복지관에서 손수 마련한 재료로 송편을 빚었으며 죽도동의 원룸 거주자 등 외로운 이웃 100명을 찾아 여러 이야깃거리와 함께 전달했다.
시장 활성화에도 앞장, 형산강 넘어 오천에서는 포항시이웃사촌복지센터와 이웃지키미가 명절 이웃돕기 물품을 오천시장에서 구매하는 방식으로 나눔과 시장활성화란 효과를 거두었다.
행사를 준비한 이계영 관장은 “해마다 익숙한 복지관의 명절풍경에 더해 올해는 포항시의 정책에 따라 오천, 죽도 등 외부 서비스 거점을 확보, 거점 지역의 특성에 맞는 여러 방식의 명절나눔사업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며 뿌듯해하고 이를 함께한 시민과 기업·민 관단체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번 명절이웃돕기주간 행사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현대제철, 현대자동차 포항하이테크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남부지사, 한국도로공사 포항영덕건설사업단, 이마트 포항이동점, 한국주택금융공사 울산지사 등 시민과 다양한 지역기업들이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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