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보호관찰소는 12일 포항보호관찰소 2층 강당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포항보호관찰소협의회(회장 강양훈) 소속 보호관찰위원 등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적이 양호한 보호관찰대상자를 위한 추석맞이 원호품 전달행사를 가졌다. 전달받은 원호품은 보호관찰성적이 양호한 보호관찰대상자 100여 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강양훈 보호관찰위원협의회 회장은 이날 스팸세트를 비롯해 교통카드 등 500만 원 상당의 장학금과 선물을 지원했다.
강 회장은 “누구나 방황은 할 수 있지만 반복되면 안 된다”며 “청소년 시기에 한 때 방황으로 보호관찰을 받게 된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잃거나 소외감을 갖지 않고 이 상황을 지혜롭게 헤쳐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호관찰위원 협의회는 매년 명절 때마다 수백만원 상당의 원호품을 전달해왔다. 성적 양호 보호관찰대상자를 위한 장학금 지원 등 장학사업과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등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한 다양한 일반 범죄예방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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