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문화원, 추석 영일대 광장서
전통문화체험 민속 한마당 열어
포항문화원(원장 박승대)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전통문화체험 민속 한마당 열어
이번 행사는 추석 당일인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영일대 해상누각 앞 광장에서 열린다. 올해는 전래놀이 체험 부스를 운영해 죽방울 놀이, 장명루 팔찌 만들기등 다소 생소한 전통 전래놀이를 어린이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굴렁쇠굴리기, 팽이돌리기,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의 전통 민속놀이는 누구나가 자유롭게 할 수 있고, 전문사회자가 진행하는 활쏘기, 고리던지기, 구슬치기 등 3종 민속놀이 경연은 도전을 통과하면 가오리연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현장에서 바로 신청하여 참여함으로써 가족 나들이의 즐거움을 한층 더할 예정이다.
또한 시원한 영일대 바다를 배경으로 취타대 퍼레이드 공연 등 평소 보기 힘든 전통 예술공연이 마련되돼 볼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페이스페인팅과 한가위 덕담쓰기 마당, 행사장 주변에서 아트 풍선을 만들어주는 키다리 삐에로 아저씨코너도 마련해 기념촬영을 위한 자리도 꾸며진다.
박승대 포항문화원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영일대 광장에서 열리는 전통문화체험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는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더욱 풍요롭고 즐겁게 보내기 위해 해마다 준비하고 있다”며 “가족과 친구들이 삼삼오오 모여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뜻깊은 추억 을 만드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