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달성군에 따르면 이달 28일 및 다음 달 12일 두 차례에 걸쳐 지역 관광지를 여행하고, 인연도 맺어가는 ‘청춘달성’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100대 피아노 콘서트 관람, 강정보 디아크 야간 공연 및 서원 스테이 등 달성군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투어 코스, 카페 미팅 및 커플 카약 체험, 야간 유람선 등 힐링과 여행을 통한 커플 맺기 등으로 펼쳐진다.
참가 대상은 대구·경북에 거주 중인 20~30대 미혼 남녀 40명이다.
각 회차별 남성 10명, 여성 10명이다. 참가비는 1명당 1만원이다.
모집은 1차는 이달 20일, 2차는 30일까지로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참가 희망자는 사진, 주민등록 초본, 혼인관계증명서, 재직증명서 등 관련 증빙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달성군은 여행사 및 유관 기관과 협력해 이 프로그램을 지속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청년들의 결혼문화 확산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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