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새내기 5명, 1학기만 마치고 ‘ 캡스톤대회 대상’ 쾌거
  • 김무진기자
영진전문대 새내기 5명, 1학기만 마치고 ‘ 캡스톤대회 대상’ 쾌거
  • 김무진기자
  • 승인 2024.09.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글로벌시스템융합과 1학년들
AI·사물인터넷 기술 적용한
지능형 주차장 관리시스템 선봬
‘2024년도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영진전문대 글로벌시스템융합과 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학교 올해 신설 학과의 새내기 학생들이 창의적 공학설계 디자인 대회에 출전, 가장 높은 자리에 올라 눈길을 끈다.

19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글로벌시스템융합과 학생 5명이 최근 LINC3.0 사업단 주최로 열린 ‘2024년 캡스톤 디자인(Capstone Design)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캡스톤 디자인은 산업 현장 수요에 적합한 창의적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종합 설계교육 프로그램이다. 팀 단위로 이뤄진다.

대상 수상의 주인공은 글로벌시스템융합과 김규민·김민석·김성식·카와이사츠키·오오이아야메 등 한국과 일본 출신의 학생 5명이다.

이들은 글로벌 프론티어팀(GLOBAL FRONTIER)을 꾸려 인공지능(AI) 및 사물인터넷(loT) 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주차장 관리시스템’을 선보여 대상을 거머쥐었다.

특히 이들은 올해 처음 생긴 학과의 새내기로 1학기 수업만 받은 상황에서도 당당히 대상을 차지했다.

일본 유학생인 오오이 아야메씨는 “영진전문대 졸업생들이 일본 IT 기업에서 활약하는 소식을 듣고 유학을 결심했다”며 “교수님들의 지도 아래 1학기 동안 다양한 경험을 쌓은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한편 영진전문대는 코로나 엔데믹 이후 글로벌 대학으로의 재비상을 목표로 30명 정원의 해외 취업 특별반인 ‘글로벌시스템융합과’를 올해 신설했다. 이 학과는 최첨단 AI 소프트웨어 분야 전문가를 양성해 일본 및 미국 등으로 학생들을 진출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개설됐다.

특히 글로벌시스템융합과는 학생들에게 수업료의 50%를 감면해주는 ‘입도선매 장학금’ 혜택을 졸업 때까지 부여,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으로 운영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병희 부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편집인 : 정상호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