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봉 서한이다음’ 등 입주
충북 이어 지방도시 중 2위
경북, 2228가구 입주 앞둬
가을 이사철인 다음 달 대구지역에선 2700여 가구가 집들이에 나선다.충북 이어 지방도시 중 2위
경북, 2228가구 입주 앞둬
23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올 10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수도권 1만332가구, 지방 1만7516가구 등 2만7848가구로 전월(2만2499가구)보다 24% 늘었다.
이 가운데 대구지역 입주 물량은 2771가구로 충북(3498가구)에 이어 지방도시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수를 차지한다.
대구지역 입주 예정 단지는 중구 ‘대봉 서한이다음’ 541가구, 남구 ‘교대역푸르지오 트레힐즈’ 924가구, 달성군 ‘화원 동화아이위시’ 568가구 등이다.
경북지역은 ‘구미 푸르지오 엘리포레시티 1·2단지’ 1722가구 등 총 2228가구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직방 측은 최근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로 대출 규제가 엄격해져 주요 금융권이 신규 주택 전세자금 대출에 제한을 두면서 아파트 입주 시장에도 여파가 클 것으로 내다봤다.
직방 관계자는 “앞으로 실수요자 외에는 조건부 전세자금 대출 제한으로 전세금을 이용한 잔금 납부가 쉽지 않을 전망”이라며 “수분양자 및 입주 예정자들의 혼란이 가중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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