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코드 이미지만 촬영하면
앱 설치 없이도 주문 가능한
‘T카페 오더’ 전국 점포 도입
앱 설치 없이도 주문 가능한
‘T카페 오더’ 전국 점포 도입
이마트의 창고형 매장인 트레이더스 홀세일클럽(이하 트레이더스)은 푸드코트인 T카페에 앱을 설치하지 않고도 모바일로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는 시스템인 ‘T카페 오더’ 서비스를 전국 22개 모든 점포에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T카페 오더는 각 점포별로 비치된 QR코드(정보무늬) 이미지를 촬영한 뒤 최초 1회 전화번호 인증만 하면 즉시 모바일로 주문·결제 가능하다. 이후 카카오톡 메시지로 주문 번호를 받은 다음 전광판에 자신의 번호가 뜨면 주문한 음식을 수령하면 된다.
기존에는 대면 계산대와 키오스크를 통해서만 주문이 가능했으나 두 가지 방법 모두 고객이 많은 주말이나 식사 시간대에는 계산 대기줄이 이어지는 불편이 따르자 이 같이 나선 것이다.
노희석 트레이더스 운영 담당은 “평소 T카페를 찾는 고객들의 목소리를 청취,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자 ‘T카페 오더’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방문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레이더스 T카페는 아메리카노(1000원), 불고기 피자(1만8800원), 더블 미트 치즈버거 세트(3900원) 등 맛과 가성비 모두를 만족시키는 메뉴를 선보이는 가성비 푸드코트로 입소문 나면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올 1~8월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8%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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