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7만원↑ 20만원 수령
올 연말까지 조례·규칙 개정
올 연말까지 조례·규칙 개정
대구시가 6·25전쟁 및 월남전쟁 참전자들에게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을 올린다.
24일 대구시에 따르면 현재 1인당 월 13만원인 6·25전쟁·월남전 참전유공자에 대한 참전명예수당을 내년에는 7만원 더 많은 20만원으로 인상한다.
이번 인상은 기초자치단체 부담금이 낮아 지역 평균 참전명예수당이 전국 평균인 월 20만6000원보다 낮은 문제 해소를 위한 조치다.
시는 지난 2011년 10월부터 국가보훈부에 등록된 65세 이상 참전유공자에게 매월 3만원을 주다 2020년 7월부터 10만원, 올 1월부터는 월 13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부담 금액은 시비 14만원, 구·군비 6만원(시비 70%, 구·군비 30%)으로 각 구·군 협의를 통해 조정했다.
시는 참전명예수당 인상에 대해 제도적 뒷받침을 위해 시는 물론 각 구·군의 관련 조례 및 규칙 개정을 올 연말까지 완료, 지급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올 8월 기준 대구에 거주하는 6·25 참전유공자 1460명, 월남전 참전자 및 전상군경 또는 무공수훈자 7550명 등 모두 9000여 명이 내년 1월부터 매월 20만원의 인상된 수당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65세 이상 독립유공자·전몰군경·순직군경 유족 및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특수임무 유공자 본인에게 주는 월 10만원의 보훈예우수당에 대해서도 향후 지급 대상을 확대하는 등 보훈대상자 처우를 개선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월남전 참전유공자들에게는 생전에 그 예우를 충분하게 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명예 선양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4일 대구시에 따르면 현재 1인당 월 13만원인 6·25전쟁·월남전 참전유공자에 대한 참전명예수당을 내년에는 7만원 더 많은 20만원으로 인상한다.
이번 인상은 기초자치단체 부담금이 낮아 지역 평균 참전명예수당이 전국 평균인 월 20만6000원보다 낮은 문제 해소를 위한 조치다.
시는 지난 2011년 10월부터 국가보훈부에 등록된 65세 이상 참전유공자에게 매월 3만원을 주다 2020년 7월부터 10만원, 올 1월부터는 월 13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부담 금액은 시비 14만원, 구·군비 6만원(시비 70%, 구·군비 30%)으로 각 구·군 협의를 통해 조정했다.
시는 참전명예수당 인상에 대해 제도적 뒷받침을 위해 시는 물론 각 구·군의 관련 조례 및 규칙 개정을 올 연말까지 완료, 지급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올 8월 기준 대구에 거주하는 6·25 참전유공자 1460명, 월남전 참전자 및 전상군경 또는 무공수훈자 7550명 등 모두 9000여 명이 내년 1월부터 매월 20만원의 인상된 수당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65세 이상 독립유공자·전몰군경·순직군경 유족 및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특수임무 유공자 본인에게 주는 월 10만원의 보훈예우수당에 대해서도 향후 지급 대상을 확대하는 등 보훈대상자 처우를 개선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월남전 참전유공자들에게는 생전에 그 예우를 충분하게 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명예 선양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