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자원봉사센터, 취약계층 어르신과 여가 체험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일 예천군여성자원봉사회 회원 20명과 함께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50명을 모시고 ‘꽃보다 할매 소풍 가는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여가와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포항 호미곶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국립등대박물관을 견학하는 등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예천군여성자원봉사회 회원들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이동 보조와 식사 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맡아 행사 내내 헌신적으로 도왔다.
이경숙 예천군여성자원봉사회장은 “평소 외부 여행이 쉽지 않은 어르신들과 함께 자원봉사자들이 소중한 시간을 보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들이 이런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애자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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