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오늘부터 3일간
의성군이 여름철 풍수해 예방과 군민 경각심 고취를 위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26일 오전 5시부터 전 직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실시한다.
오는 28일까지 실시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태풍·지진·화재·전염병 등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이 끊임없이 발생되는 시점에 군민의 생명과 재산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선진 재난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한 국가의 총체적인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종합적인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하게 됐다.
재난대응기간을 전후한 장마철 대비를 위해 지역 내 취약지역과 시설물, 수방자재, 산사태 및 재해위험지역 등에 대해서 현장 확인 점검을 병행실시하게 된다.
또한 현장 훈련을 통해 재난발생시 신속하고 유효적절한 대응시스템을 확인하고 각급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확립하며 국가안전관리계획과 위기대응 매뉴얼의 현장 적용성과 실효성을 점검하게 된다.
한편 군은 현장 확인 점검의 일환으로 26일 오후 봉양면 구산리 쌍계천변(탑산온천 씨름장앞)에서 풍수해에 대비하여 민·관·군 등 6개 기관 200여 명이 참여하는 현장훈련을 실시한다.
의성/황병철기자 hb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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