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방문단 현장 탐방 벤치마킹
자매결연 경과·교류 계획 등 논의
자매결연 경과·교류 계획 등 논의
이날 봉화군은 대회의실에서 환영식을 갖고 두 도시 간의 자매결연 경과와 향후 교류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번 부천시 방문은 봉화군의 우수 정책 현장을 탐방하고 양 도시 간의 우호교류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봉화군과 부천시의 인연은 1996년 2월 봉화군 농협이 부천시 농협에 사과 24톤을 직거래하면서 비롯돼 같은 해 부천시의 자매결연 제안으로 1997년 1월 자매결연을 맺고 본격적인 교류를 시작했다.
이후 두 도시는 청소년 캠프, 농산물 교류, 재난 지원, 문화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왔다.
특히 두 도시는 청소년 캠프를 통해 2000년부터 2010년까지 약 220명의 학생들이 상호 방문하는 등 교류와 우정을 다져왔다.
내달 14일부터 15일까지 부천시에서 양 도시 공무원 축구 동호회 친선 교류전이 개최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양 도시는 더욱 끈끈한 유대감을 나눌 것으로 기대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부천시와의 오랜 협력 관계는 양 도시가 서로 발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양 도시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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