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보면 파출소 등 유관기관과
어르신들 한마음 걷기행사도
영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2일 치매환자 실종예방 배회대처 모의훈련 및 한마음 걷기행사를 개최했다.어르신들 한마음 걷기행사도
행사는 7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석보면 화매권역센터에서 진행됐다.
치매 환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해마다 증가하는 치매 노인의 실종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또 치매보듬마을 사업과 연계해 화매, 택전리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석보면파출소, 석보면행정복지센터 등의 유관기관과 협력해 진행됐다.
본행사는 사업소개, 배회자 발견 시 대처 방법에 대한 상황극, 배회 대처 모의훈련, 브리핑 순으로 진행되며 훈련 종료 후 한마음 걷기행사로 오미자마을 테마파크 둘레길 걷기가 이어졌다.
특히 배회자 대면 상황극은 배회자를 발견한 지역주민이 112에 신고해 경찰에 인계하는 상황과 가족에게 연락해 인계하는 상황을 연출해 시각적인 교육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부대행사로 주민들이 참여해 체험과 상담 등을 통해 스스로 건강을 관리 할 수 있도록 건강증진체험관을 운영했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이번 배회모의훈련을 통해 배회 치매노인의 발견 시 주민들의 대응 능력을 높여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사회안전망이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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