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 체험시설·산림정책 홍보
지역 임산물 활용 음식 소개도
지역 임산물 활용 음식 소개도
영덕군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경주엑스코대공원 천마광장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산림박람회'에 참가해 산림관광자원과 12년 연속 전국 1위 송이버섯 등의 지역 임산물을 홍보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산림청, 경상북도, 경주시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모두가 누리는, 가치 있고 건강한 숲' 주제로 산림의 경제적, 환경적, 사회·문화적인 다양한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영덕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목재문화체험장, 짚라인, 바데산자연휴양림 등의 지역 산림 체험시설과 각종 산림정책을 홍보하고 지역 임산물과 임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소개했다.
특히 12년 연속 자연산 송이 생산량 전국 1위의 위상에 걸맞게 송이버섯을 등급별로 전시해 큰 관심을 받았으며 룰렛 돌리기 이벤트를 통해 당첨된 방문객들에게 표고버섯 등의 푸짐한 선물을 제공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황정기 산림과장은 "영덕송이의 양적 질적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많은 분들께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돼 뜻깊었다"며 "해양 휴양지로서의 명성 만큼 영덕에도 가치 높은 산림자원과 임산물이 있다는 것을 많은 분들게 알려 지역 활성화의 바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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