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당기순익 3425억 달성
전년 동기比 1.6% 감소에도
개별 순이익은 35.8% 증가
자산건전성 개선·자본비율↑
은행 성장동력 확보 큰 기여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iM뱅크는 28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3425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전년 동기比 1.6% 감소에도
개별 순이익은 35.8% 증가
자산건전성 개선·자본비율↑
은행 성장동력 확보 큰 기여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한 수치지만 3분기 개별 순이익은 13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8% 증가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다.
3분기 호실적은 부실채권 감소에 따른 고정이하여신비율이 전 분기 대비 0.11%포인트 개선, 대손충당금적립비율 21.1%포인트 증가 등 은행의 자산건전성이 뚜렷하게 회복된 결과로 대손비용이 큰 폭 감소(전 분기 대비 -59.2%)한 것에 기인한다.
효율적인 자산관리 및 이익 증가로 보통주 자본 비율도 전 분기 대비 0.76%포인트 상승한 14.41%를 기록해 미래 손실 흡수력이 제고됐고, 은행 성장 동력 확보 및 그룹의 배당 여력 제고에 이바지했다.
iM뱅크는 32년 만에 새로운 시중은행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안정적인 자본 확충 기반의 사업 확장 및 금융 부담이 심화한 고객을 포용해 고객 기반 확보, 고객 특화형 상품 제공을 통한 입지 확보 및 자연스러운 금융 공급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로 사업 추진을 구상하는 등 성공적인 시중은행 정착에 힘쓰고 있다.
iM뱅크 관계자는 “그룹의 주력 계열사로서 자본 효율성 제고 및 자본 적정성 개선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실적 개선 추세가 이어질 수 있도록 수익성 및 자산건전성 관리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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