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소방서,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 대응력 입증
  • 이희원기자
영주소방서,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 대응력 입증
  • 이희원기자
  • 승인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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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사고 대응 경연대회 1위
도내 21개 소방관서 150명 참가
영주소방서 직원들이 2024년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 대응 경연대회 1위 최우수 수상 후 파이팅을 펼치고 있다.
영주소방서는 최근 경북도 2024년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 대응 경연대회 1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대회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경북소방학교에서 진행된 2024년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 대응 경연대회에 참가해 치열한 경쟁과 실력으로 경북도내 1위를 차지한 수상 결과가 뒤늦게 발표됐다.

경연대회는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시 신속한 초기 대응능력 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7명으로 팀을 구성해 1단계 물질정보 확인(드론활용, 현장지휘) 및 통제구역 설치, 2단계 레벨A화학보호복 착용, 3단계 누출물질 차단 및 인명구조의 순서로 진행되는 대회이다.

대회에 참가한 영주소방서팀(현장대응단 지휘팀장 소방경 김병호, 안전점검관 소방위 김영철, 구조구급센터 소방위 이원하, 소방장 신종호, 소방교 김응수, 소방교 임종우, 소방교 금설)은 최고의 성과를 위해 비번날까지 반납하며 훈련에 매진했으며, 그 결과 도내 21개 소방관서 150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1위를 수상했다.

대회에 참가했던 대원들은 “대회에서 수상하게 된 것은 서장님을 위시해 모든 대원들이 협심 단결해 최선을 다한 결과이며 이번 상을 계기로 보다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소방공무원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유문선 영주소방서장은 “대회를 위해 훈련하며 1위라는 성과를 내준 선수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유해화학물질 대응능력을 향상 시켜 현장에서도 지금처럼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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