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해양소양 증진 업무협약
인적자원 교류·네트워크 구축 등
국립해양과학관(관장 김외철)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28일 강원도교육청에서 양 기관의 특화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해양소양 증진 및 해양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적자원 교류·네트워크 구축 등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청소년 대상 해양과학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교원 대상 해양과학 연수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해양과학교육을 위한 인적자원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마음껏 펼쳐라’라는 슬로건처럼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바다를 마음껏 펼치는 해양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과학관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외철 국립해양과학관장은 “해양과학관과 강원특별자치도육청과의 협력은 동해와 함께 맞닿아 있는 과학관과 강원지역 청소년들이 바다라는 더 큰 무대로 나아가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해양과학관은 행정구역상 강원특별자치도와 5분 거리에 인접해있어 이번 업무협약으로 강원지역 늘봄학교 운영, 과학관 현장체험학습 유치 등 활발한 교류 협력이 기대되고 있다.
국립해양과학관은 2024년 10월 기준 경상북도교육청 등 총 6개 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활발한 업무교류를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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