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강의는 김성락 회장의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 변화 및 국론 결집방안'과 북한이탈주민 정미선씨의 '북한이탈주민인에게 직접 듣는 북한 이야기', 한국국학진흥원 이야기 할머니로 활동 중인 원충희 탈북민지원분과 위원장의 '따뜻한 동행 탈북민과 함께'라는 3가지 주제로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이야기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성락 회장은 "영덕군민 3만 4000여 명 중 1만4200여 명(41.5%)이 노인층으로 이동이 힘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복지회관이나 경로당을 찾아가 정부의 통일정책 철학을 공유하고 공론의 장을 통한 통일담론 확산과 현 남북관계에 대한 관심을 갖고 통일사랑방을 통해 지속적으로 결집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 영덕군협의회는 지난해 3차례의 '2023 찾아가는 통일사랑방'을 운영했으며 올해 12월에도 제3차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찾아가는 통일사랑방'을 개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