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홍사과 시식·홍보행사 성료
1만6000박스 판매·4억 매출 기록
1만6000박스 판매·4억 매출 기록
문경시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김범)은 문경농협(조합장 황준식)동문경농협(조합장 이효진)주관으로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문경 감홍사과 시식 및 홍보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문경 감홍사과의 맛과 품질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감홍사과의 뛰어난 맛을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정걸 문경시의회의장 및 시의원과 김대식부시장 관련 부서공무원들이 참석하며 홍보에 나섰다.
문경 감홍사과는 당도와 과즙이 풍부하며 단맛과 신맛의 조화가 뛰어나‘사과계의 명품’으로 불린다.
전국 감홍사과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는 주산지로 자리매김한 문경은 특히 장미향이 난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더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행사장에는 문경 감홍사과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로 긴 줄이 이어져 1인당 2박스씩 구입을 제한했음에도 첫날 준비한 물량이 조기 매진되기도 했다.
3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2.5㎏ 규격의 문경 감홍사과 1만6000박스가 판매되면서 총4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료됐다.
김주원 유통축산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소비자가 문경 감홍사과의 진가를 충분히 홍보 했을것으로 믿고 앞으로 감홍사과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경 농산물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데 주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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