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국립의과대학 설립, 총동문회 팔 걷었다
  • 유상현기자
안동대 국립의과대학 설립, 총동문회 팔 걷었다
  • 유상현기자
  • 승인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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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민 단체장 간담회
범시민단체 출범식 가져
안동대 국립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지역 시민단체와 함께 안동대 총동문회가 본격 나섰다.

국립안동대 총동문회는 30일 대학본관에서 ‘경상북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추진을 위한 시·도민 단체장 간담회 및 범시민단체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시·도민 단체, 국립안동대 총동문회, 국립안동대 총장 및 대학 관계자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의료 취약지역인 경북 북부 지역 의료 현실에 대해 인지하고 시·도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경상북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당위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정태주 국립안동대 총장은 “앞으로도 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동문회 및 지역 내의 시·도민단체들과 협력을 확대하고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며 “지역과 함께 상생하고 지역민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국립대학으로서 책무를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용욱 총동문회장은 “동문회가 지역사회와 대학 간의 가교역할을 해 경상북도에 국립의대를 유치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국립안동대학교는 국회의원 김형동, 국회의원 강명구, 국립의과대학 유치 범시민단체, 국립안동대학교 총동문회, 한국 4-H 경상북도 본부, 성균관유도회 경상북도 본부, 대한불교 조계종 경상북도 북부지역(제16교구) 등 지역민과 함께 경상북도국립의과대학 신설 촉구 국회토론회를 오는 11월 26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경상북도 및 22개 시·군 모두가 후원하며 함께 뜻을 모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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