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자랑·초청가수 공연 등
군민 화합 문화 행사 진행
군민 화합 문화 행사 진행
청도군과 청도군체육회는 30일 청도공설운동장에서 제28회 청도군민의 날 행사와 함께 제73회 군민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군민체육대회는 행복헌장 실천으로 살고 싶은 희망 청도라는 대회 슬로건을 정하여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이만희 국회의원과 이선희 도의원을 비롯해 주요 내빈과 관람객 등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전한 스포츠정신으로 9개 읍면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경기를 치르며 단결하는 군민 대화합 체육한마당으로 꾸며졌다.
체육 경기뿐만 아니라 읍면 노래자랑, 초청 가수 공연 등 화합 문화 행사를 준비하여 군민 모두가 하나 되어 즐길 수 있는 문화체육대회로 개최됐다.
개회식에는 청도군민의 날 및 군민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개최를 축하해 주기 위하여 초청된 해병대 1사단 군악대의 행진곡에 맞추어 기수단과 9개 읍 면 선수단의 이색적인 입장 행렬이 펼쳐졌다.
경기는 고무줄바지 이어달리기, 모래가마니 나르기, 콩주머니 던지기, 씨름 등 총 7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읍·면 대항전으로 진행됐다.
종합우승은 청도읍, 2위 각남면, 3위는 풍각면이 차지했고, 모범 선수단상은 운문면, 화합상은 화양읍, 각북면, 매전면, 성취상에는 금천면, 입장상에는 이서면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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