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세관은 정보부족으로 관세환급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지역 신생수출기업들을 위해 스마트혁신에 기반한 관세 환급매뉴얼을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미세관은 지역 내 관세환급업무를 하고 있는 수출입업체를 대상으로 애로사항을 조사한 결과, 관세환급분야에 대한 인식 부족, 절차의 어려움 등으로 환급신청이 제때 이루어지지 못하거나 아예 관세환급을 받지 않는 경우도 있음을 확인 이번에 제작한 매뉴얼은 관세환급업무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숏폼을 제작해 QR코드를 찍으면 바로 업무에 활용할 수 있어편이성도 잡고, MZ세대의 흥미 또한 유발했다.

발간된 책자는 대구·경북에 소재한 수출중소기업에게 배포하고 전국 세관 수출입지원센터와 환급부서 등에 배포·비치되며, 또한 관내 수출입업체지원 컨설팅자료로 활용하고, 구미세관 홈페이지에서도 발간된 전자매뉴얼을 내려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구미세관장은 앞으로도 “관세환급금 찾아주기” 등을 통해 수출입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