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건강한 성 정체성 확립 MOU
경북도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달 31일 경북경찰청 제2기동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민의 건강한 성 정체성을 확립하고, 자립과 역량 강화를 통해 사회 공동체적 책임 의식을 높이기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미정 경상북도청소년성문화센터장, 이상훈 경북경찰청 제2기동대장(경정), 우광구(경감), 박춘식(경감) 등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의 뜻을 밝혔다.
이날 제2기동대 직원들은 청소년성문화센터의 ‘다움’ 체험관을 방문해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으며, 범죄 예방과 저출산 극복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경북경찰청 제2기동대와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의 건전한 성문화 정착과 폭력 예방, 인권 존중 문화를 조성해 경북 지역의 안전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이상훈 경북경찰청 제2기동대장은 “법 질서 확립과 인권 옹호를 위한 법무 서비스 제공에 힘쓸 것”이라며, “성폭력 예방 교육과 상담, 범죄 예방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피해자 편의 증진과 서비스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청소년성문화센터는 경북행복재단 산하 성교육 전문기관으로서 경상북도 내 아동, 청소년, 일반인을 대상으로 성교육을 제공하며, 자발적 체험 학습과 찾아가는 성교육을 통해 건강한 성 가치관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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