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 길조빌 원룸에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패 전달
  • 신동선기자
포항북부경찰서, 길조빌 원룸에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패 전달
  • 신동선기자
  • 승인 20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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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경찰서는 최근 ‘길조빌’ 원룸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과 함께 새해 해맞이 인파의 안전을 위한 공동체 치안 활동을 실시했다. 포항북부경찰서 제공
포항북부경찰서는 최근 ‘길조빌’ 원룸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과 함께 새해 해맞이 인파의 안전을 위한 공동체 치안 활동을 실시했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제는 일정 기준을 통과하면 우수시설로 인증해 민간의 자발적 환경개선을 유도하는 지역공동체 치안 참여제도다. ‘길조빌’의 건물주는 범죄환경 개선을 위해 주차장 비상벨 3개소, 무인택배함, 고해상도 CCTV, 분리수거장, 방범창 설치 등으로 지속적인 범죄예방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왔다.

포항북부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는 해당 원룸이 우수시설로 인증됨에 따라 도로명 주소 표기된 배관 덮개와 센서형 건물번호판 등을 추가 설치 지원하고, 건물주 대상 자체 제작 인증패를 전달하는 등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이어 북부서는 새해 첫 일출에 대비, 영일대·칠포해수욕장·죽도시장 일원에서 사전점검 및 행사 당일 교통 안전관리에도 힘을 쏟았다.

해맞이 행사에 앞서 31일에는 특별 교통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교통혼잡이 우려되는 구간을 중심으로 경찰을 배치했다.

이어 1일 도로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중요 교차로 및 행사장 주변에 순찰차·싸이카를 동원하여 교통 흐름 관리 및 사고 예방에 주력했다.

지역 자율단체인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대 등이 교통·지역 경찰과 협력해여 교통관리와 질서유지에 힘을 보탰다. 인파가 집중되는 장소에 주차 공간 확보 및 끼어들기·꼬리물기, 무단횡단 등 법규위반을 철저히 단속하는 등 원활한 교통 환경을 만들었다.

경찰 관계자는 “안전한 행사 진행에 협조해주신 관광객·봉사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새해에도 위험 요소 점검·단속, 교통안전 시설물 개선과 홍보 활동을 통해 지역민들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도로 환경을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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