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희 군수, 새해 군정 방향 발표
농가지원 정책·도시재생 사업
어르신 복지·청년 거주지 확립
문화관광 콘텐츠 등 중점 제시
윤경희<사진> 청송군수 는 2025년 새해 군정운영 방향을, 민선 8기 ‘하나되는 청송, 그 이상의 도약!’을 완성하는 원년으로 삼고, ‘살고 싶은, 일등 청송’으로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농가지원 정책·도시재생 사업
어르신 복지·청년 거주지 확립
문화관광 콘텐츠 등 중점 제시
윤 군수는 지난 “2024년에는 군민과 행정이 함께 노력한 결과, 다양한 결실을 맺으며, 군민 삶에 변화를 가져왔다”며 “이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에는 더욱 부지런히 움직여, ‘살고 싶은, 일등 청송’을 반드시 완성하겠다”면서 분야별 5대 전략을 밝혔다.
첫 번째로 청송농업을 부자되게 만들기 위해 지속 가능한 영농환경을 조성하고, 이상기온과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며, 소비자와 생산자가 만족하는 유통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품질 식량작물과 과수 생산 지원, 농특산물 거래 활성화 등 농가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업 생산력을 높이고, 농가들이 일할 맛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두 번째로는 청송군은 60세 이상 인구가 40%를 넘는 초고령화 사회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위해 마을별 시범 경로당을 선정하고, 경로당에서 이웃과 함께 식사하는 ‘행복밥상’을 운영해 어르신의 불균형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보건의료원의 장비 개선을 통해 종합병원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돌봄센터 운영 및 청소년 수련관의 문화·체육시설을 확충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아이 키우기 좋은 청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셋째 청송군은 군민의 생활반경 확대와 부담 없는 지역경제 구축을 위해 농어촌 무료버스 운행을 개선하고, 청송사랑화폐 700억원을 발행해 지역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청송읍 청년빌리지와 진보면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해 지역 청년들의 거주와 소비활동을 확산시키고, 청송 향토 음식을 개발해 방문객의 입맛을 사로잡겠다고 밝혔다.
넷째 청송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활용한 문화관광 정책을 추진하고, 청송백자 관광 콘텐츠를 다양화하며 ‘청송산림레포츠 휴양단지’에 대규모 골프장, 리조트, 산림체험시설 등을 조성해 방문객에게 자연과 휴식을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 및 소비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다섯째 살고 싶은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농촌중심지 활성화, 농촌공간 정비, 도시재생 뉴딜, 전선지중화 사업 및 복합센터를 조성해 주민의 생활 서비스 기능을 확충하고 군민의 삶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2025년은 민선 8기 4년 차로, 청송군 발전의 결실이 나타나는 중요한 시기”라며 “어려운 정세 속에서도 일등 청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