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민회관에서 열린 `청송사과 발전협회 창립총회’에 참석한 한동수 청송군수가 축사를 하고 있다.
 
 청송사과 발전협회 창립총회 지난 19일 개최
 
　청송 사과산업의 발전을 위한 사과 생산자 단체가 탄생했다.
　`청송사과 발전협회’창립총회가 지난 19일 오후 청송군민회관에서 한동수 청송군수를 비롯 유관기관단체장, 회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사과생산자들은 청송의 사과산업 발전과 생산자 중심의 자발적이고 대표성이 있는 조직체를 통해 사과생산자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생존방안을 강구할것을 다짐했다.
　`청송사과 발전협회’는 1000여 명 사과생산농가를 비롯 90여 개의 사과생산자 작목반, 영농법인 등로 구성되어 있다.
　협회 창립준비위원회 현시학 위원장은 “사과재배 관련 기관단체· 회원간 상호 정보 교류와 사과 소비촉진 홍보 등으로 사과산업의 급변하는 내외적 여건에 신속히 대처하고, 사과산업의 공동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축사를 통해 “청송사과 발전협회가 어려운 시기에 청송사과의 발전을 이루어내는 튼튼한 조직으로 발전해 나가는 원동력으로 삼자”고 당부했다.
　협회는 앞으로 경북도농업기술원과 청송군농업기술센터 등으로 기술지원을 통해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생산환경 구축은 물론 유통 또한 원산지 관리, APC 운영을 포함한 사과와 관련한 모든 분야에 대하여 역할, 국내 시장 뿐 아니라 유럽과 미국, 일본의 고급 과수시장까지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
　 청송/이창재기자 lcj@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