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서 오늘부터 나흘간 개최
 
　교육과학기술부는 포항방사광가속기 성능향상을 위해 6~9일 포스텍에서 `제10차 방사광가속기 국제자문위원회의(IAC)’와 `현재와 미래 방사광가속기의 과학기술 워크숍’을 개최한다.
　6~7일 포항가속기연구소에서 열리는 국제자문위원회의에는 빔진단 및 안정화장치, 가속기 제어장치, 고주파 장치 등의 상세설계 결과를 다룬다.
　이 회의에 이어 8~9일에는 포스텍 내 포스코국제관에서 제3세대 방사광가속기를 주제로 워크숍이 열린다.
　이번 워크숍은 미국과 일본, 유럽 등의 방사광 과학 동향을 파악, 우리나라가 나아갈 목표를 설정하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포항방사광가속기는 올해부터 오는 2011년까지 1000억원의 예산을 들여 대규모 성능향상 사업을 진행 중이다.
 /남현정기자 nhj@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