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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 시작된 큰 슬픔이 땅으로, 거리로 내려와 앉았다.
꺼지지 않는 산불로 많은 생명이 희생되면서 포항 철길 숲에 마침 꽃피운 자목련 (紫목련)이 산책길 시민에게 전하는 말이 있다.
자목련의 꽃말은 숭고한 사랑, 자연애, 존경.
산불을 진화하다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봄날의 진한 자줏빛 아래서 발길을 멈춘다.
글/이한웅·사진/콘텐츠연구소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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