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최근 도청강당에서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군과 영주시를 최우수 기관상을, 또 영천시와 의성군에게 우수기관상을 각각 시상했다.
이는 경제위기 상황 속에서도 경북도의 이웃사랑 성금모금 목표액(85억원) 초과달성(92억원) 실천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에 대한 시상식을 갖게된것,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한 울릉군은 2010 이웃돕기 성금모금에서 목표액 6500만원보다 151% 증가한 440건에 9천866만5천원을 모금, 역대 최고 모금액을 기록했다.
이는 1건당 평균 22만4천239원, 울릉주민 1인당 평균 9천670원의 성금을 낸 것으로 전국에서 1인당 성금을 가장 많이 냈다.
군 관계자는 “태풍나비와 매미 등으로 엄청난 피해로 수재품의 혜택을 받은 울릉도 주민들이 그때에 희망과 용기를 얻은 감사의 마음으로 주민모두가 자발 참여한 후덕한 인심이 목표액을 초과달성하게 됐다”며 “ 2011 이웃돕기 성금모금에도 애정어린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성권 기자 ksg@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