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바람처럼 법원은 공정해야”
  • 김홍철기자
“국민의 바람처럼 법원은 공정해야”
  • 김홍철기자
  • 승인 201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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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현 신임 대구지법원장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조해현 신임 대구지법원장은 13일 “법원은 국민의 바람처럼 공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취임식에서 이처럼 밝힌 뒤 “우리 사회 갈등의 정도와 다른 사람에 대한 신뢰도가 우려할 만한 수준이고 이로 인해 우리 사회가 지출하는 불신의 비용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러 사회가 법원의 일거수일투족을 예의주시하는 만큼 법원은 공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정은 우리 사회 모든 사람이 진실로 바라는 것이고,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갈등의 해소와 신뢰의 회복이라는 과제를 해결해 나가는 유일한 방도도 공정이다”고 덧붙였다.
 조 신임 법원장은 사법시험 24회로 서울대를 나와 서울행정법원 부장판사와 인천지법 수석부장판사, 서울고법 부장판사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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