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해현 신임 대구지법원장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조해현 신임 대구지법원장은 13일 “법원은 국민의 바람처럼 공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취임식에서 이처럼 밝힌 뒤 “우리 사회 갈등의 정도와 다른 사람에 대한 신뢰도가 우려할 만한 수준이고 이로 인해 우리 사회가 지출하는 불신의 비용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러 사회가 법원의 일거수일투족을 예의주시하는 만큼 법원은 공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조 신임 법원장은 사법시험 24회로 서울대를 나와 서울행정법원 부장판사와 인천지법 수석부장판사, 서울고법 부장판사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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