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내달부터 환승체계 변경… 부정환승 개선
[경북도민일보 = 손석호기자] 포항시가 다음달 1일부터 시내버스 환승체계를 변경한다.
환승이란 목적지에 도달하기 위해 노선 등을 바꿔 버스를 갈아타는 것이다.
시는 환승체계 변경을 위해 지난해 12월에 하차단말기 설치를 완료하고, 3개월의 안정화 과정을 거쳐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
또 환승이 가능한 시간은 하차단말기 접촉 시간을 기준으로 간선 30분(100·700번은 예외·40분), 지선 120분 이내다.
시는 기존에는 환승제도를 악용해 1회 요금으로 왕복 이용하는 부정환승 등 부작용이 있었으나 하차단말기 설치로 이러한 부작용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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