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17일부터 사흘간 시민정구장에서 제33회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초등학교 시도 대항 정구대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또 17일부터 엿새간 같은 장소에서 2007 전국 정구종별 선수권대회, 2007 한국실업정구연맹전이 열린다.
초등학교 시도대항 정구대회에는 선수와 임원 500명이 참가하는 등 3개 대회에 모두 1250명이 참가해 학교와 소속팀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룬다.
정구대회에 이어 19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제3회 경북도지사기 합기도대회도 열린다.
이 대회는 도내 초·중·고·대학부 선수와 임원 500명이 참가하며, 남녀부 대련과 술기경연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정구 및 합기도 대회를 위해 경기장 준비는 물론 숙박 및 음식점 등을 지도·점검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문경/전재수기자 j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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