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 경영인 후보 등록 ‘주목’
  • 이창재기자
2세 경영인 후보 등록 ‘주목’
  • 이창재기자
  • 승인 2018.03.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상의 제23대 의원·특별의원 후보자등록 마감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대구상공회의소가 지난 2일 제23대 의원 및 특별의원 후보자등록을 마감한 결과, 총 112명(일반의원 100명, 특별의원 12명)이 등록했다고 4일 밝혔다.
 등록 후보 결과에 따르면  22대 의원 업체 중 23대에 재등록한 의원 업체가 96개 업체(85.7%)로 나타났다.
 신규 등록 업체는‘상장기업’인 ㈜홈센타홀딩스, ‘대구시 스타기업’인 ㈜보국전자와 ㈜테크엔, ‘대구3030기업’인 고광산업㈜, 수출 유망기업인 기승공업㈜ 등 다양한 업종의 지역 성장기업들이 새로 이름을 올려 지역 유일의 종합경제단체로서의 입지 강화는 물론 산업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게 됐다.
 의원 후보등록 100개사를 업종별로 분류하면 기계·금속 16곳, 자동차부품 15곳, 유통 18곳, 건설업 10곳, 섬유 11곳, 전기전자 6곳, 금융 1곳, 기타 23곳으로, 22대에 비해 건설업 비율이 다소 높아졌다.

 선수(選數)별로는 10선이 최다선이며, 9선과 8선이 각각 2명으로 나타났고, 기존 의원 중 대표자를 변경한 의원 후보와 23대 신규 의원 후보를 포함한 초선은 28명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50~60대가 85명(75.9%), 30~40대가 25명(22.3%)으로 22대에 비해 30~40대 비율이 소폭 증가했다.
 이는 이상진 ㈜스틸에이 대표이사와 최성문 크레텍책임㈜ 대표이사, 유지연 태창철강㈜ 대표이사, 김동후 ㈜화신 대표이사, 이중호 ㈜세신정밀 대표이사 등 2세 경영인이 의원 후보로 등록한 결과로 앞으로 대구상의가 다양한 사업을 보다 활기차고 역동적으로 펼쳐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장소재지별로는 달서구가 36곳(32.2%)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달성군이 17곳(15.2%), 북구가 15곳(13.4%), 수성구가 13곳(11.6%), 서구가 10곳(8.9%), 중구와 동구가 각각 9곳(8.0%), 남구 3곳(2.7%)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테크노폴리스와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힘입어 달성군 소재 기업의 꾸준한 증가세가 돋보였다.
 상의는 상공의원 선거절차에 따라 12일 당선인 결정 공고를 거쳐 오는 19일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