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의 제23대 의원·특별의원 후보자등록 마감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대구상공회의소가 지난 2일 제23대 의원 및 특별의원 후보자등록을 마감한 결과, 총 112명(일반의원 100명, 특별의원 12명)이 등록했다고 4일 밝혔다.
등록 후보 결과에 따르면 22대 의원 업체 중 23대에 재등록한 의원 업체가 96개 업체(85.7%)로 나타났다.
신규 등록 업체는‘상장기업’인 ㈜홈센타홀딩스, ‘대구시 스타기업’인 ㈜보국전자와 ㈜테크엔, ‘대구3030기업’인 고광산업㈜, 수출 유망기업인 기승공업㈜ 등 다양한 업종의 지역 성장기업들이 새로 이름을 올려 지역 유일의 종합경제단체로서의 입지 강화는 물론 산업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게 됐다.
의원 후보등록 100개사를 업종별로 분류하면 기계·금속 16곳, 자동차부품 15곳, 유통 18곳, 건설업 10곳, 섬유 11곳, 전기전자 6곳, 금융 1곳, 기타 23곳으로, 22대에 비해 건설업 비율이 다소 높아졌다.
연령별로는 50~60대가 85명(75.9%), 30~40대가 25명(22.3%)으로 22대에 비해 30~40대 비율이 소폭 증가했다.
이는 이상진 ㈜스틸에이 대표이사와 최성문 크레텍책임㈜ 대표이사, 유지연 태창철강㈜ 대표이사, 김동후 ㈜화신 대표이사, 이중호 ㈜세신정밀 대표이사 등 2세 경영인이 의원 후보로 등록한 결과로 앞으로 대구상의가 다양한 사업을 보다 활기차고 역동적으로 펼쳐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장소재지별로는 달서구가 36곳(32.2%)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달성군이 17곳(15.2%), 북구가 15곳(13.4%), 수성구가 13곳(11.6%), 서구가 10곳(8.9%), 중구와 동구가 각각 9곳(8.0%), 남구 3곳(2.7%)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테크노폴리스와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힘입어 달성군 소재 기업의 꾸준한 증가세가 돋보였다.
상의는 상공의원 선거절차에 따라 12일 당선인 결정 공고를 거쳐 오는 19일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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