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19억 들인 신청사 준공
소방출동차량 부지 확대 등
재난 시 신속대처 가능해져
소방출동차량 부지 확대 등
재난 시 신속대처 가능해져
[경북도민일보 = 유호상기자] 김천소방서 신청사 준공으로 김천지역 재난발생시 신속 대처가 가능해졌다.
경북 소방본부는 4일 김천소방서 신청사에서 이철우 도지사, 김충섭 김천시장, 송언석 국회의원, 도의원,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소방서 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김천소방서 양천동 신청사는 총 118억 79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1만1122㎡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3941㎡) 규모로 건립했다.
김천소방서 신청사는 일반차량 동선과 소방출동차량 동선을 구분했으며 내방객을 위한 넓은 주차공간과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등으로 민원인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부지 활용성과 이용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3층에 설치된 소방안전체험관은 시민들에게 체험 위주의 효율적인 소방안전교육 제공으로 화재예방 및 재난 초기 대응능력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소방서 신청사 준공으로 김천이 한 단계 더 안전한 도시로 나아갈 수 있게 됐다”며 “김천시 역시 지역민들의 안전한 삶을 위해 관계 기관과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김천시민들과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청사를 이전 신축할 수 있었다”며 “각종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시민의 생명을 구하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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