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유호상기자]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중국 정통 곡예단이 김천을 찾는다.
중국 정통의 섬세하고 스릴 넘치는 곡예를 보유한 중국 안경시 곡예단은 오는 19일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을 펼친다.
지난 1955년 설립된 이 곡예단은 30여개의 다양한 정통 기예를 보유한 중국 전문공연단체로 깃털 묘기로 중국 국영방송 CCTV 전국 대상을 수상한 바도 있다. 이번 김천에서 선보일 곡예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화려하고 스릴 넘치는 12가지 곡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극제 관계자는 “지방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중국 기예공연을 통해 할아버지, 아버지, 손자에 이르는 3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유희의 장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17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는 28일까지 김천문화예술회관, 김천문화회관, 혁신도시 안산공원 등지에서 러시아, 스페인, 헝가리 등 국내외 20여개 공연과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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