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미래 IT산업 이끌 글로벌 인재 성장 도와요”

포스텍, 제5회 컴퓨터공학
사고력 캠프 17일까지 운영

포스텍의 제5회 컴퓨터공학 사고력 캠프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텍은 지난 14일부터 교내에서 ‘제5회 컴퓨터공학 사고력 캠프’를 시작, 오는 17일까지 계속한다.

이번 캠프는 10: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72명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컴퓨터공학 사고력 배양 프로그램 △인공지능, 머신러닝, 블록체인 등 교수특강 △알고리즘과 프로그래밍 등 컴퓨터공학 사고의 원리를 이해하고 사고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포스텍 컴퓨터공학과 교수들과 재학생들이 함께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영주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이 행사는 컴퓨터공학적 사고력 배양을 주제로 하는 국내에서 흔치 않은 캠프로 IT 전문가의 꿈을 구체화할 기회”라며 “참가자들이 세계적인 미래 IT산업을 이끌 인재로 성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예진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