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公, 코로나에 지친 직원 심리방역
  • 김무진기자
대구도시철도公, 코로나에 지친 직원 심리방역
  • 김무진기자
  • 승인 2020.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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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사무 공간 등에 생화 비치
최근 대구 달서구 상인동 대구도시철도공사 본사 엘리베이터에 설치한 생화를 접한 내방객이 꽃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도시철도공사 제공
대구도시철도공사가 꽃을 이용해 코로나19에 지친 직원들과 손님들에 대한 심리방역에 나서 눈길을 끈다.

16일 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최근 직원 및 내방객들을 위로하기 위한 심리방역의 일환으로 각 사무 공간 등에 생화를 비치했다.

사무실은 물론 엘리베이터, 화장실 등에 장미 및 카네이션 등 생화를 비치, 직원과 내·외부 고객들에게 밝은 에너지를 전하고 있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직원 및 고객들을 위로하고, 수요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농가를 돕고자 이 같이 나섰다”며 “‘착한 소비자 운동’도 함께 펼쳐 지역 상권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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