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선진노동문화 정착·노동자 권익신장 힘써 달라” 당부
오는 6월 1일 제8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국노총 포항지역지부가 손희권(38) 국민의힘 경북도의원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손희권 국민의힘 경북도의원 예비후보(효곡동·대이동)는 27일 한국노총 포항지역지부 사무실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정천균 한국노총 포항지역지부 의장과 강정수 전국택시산업노조 경북포항시지부장 등은 손희권 후보에게 노동정책 과제가 담긴 정책건의서를 전달하며 지지를 선언했다.
정천균 의장은 손 예비후보에게 “경북도와 함께 포항의 선진노동 문화 정착에 힘써달라”며 노동자의 권익 신장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줄 것을 적극 당부했다.
이에 손 예비후보는 “국회에서 환경노동위원회 상임위를 맡아 법, 예산, 정책을 기획하고 다뤄온 경험이 있다”며 “노동 가치가 존중받는 정의로운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답했다.
또한 “포항에서 초중고를 나온 후 경북대학교를 거쳐 국회에서 경험을 쌓은 지역 일꾼으로 고향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방 소멸 위기가 심각한 현실에서 지역 발전과 지역공동체를 이룰 정책을 구상하고 계획을 수립하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손희권 예비후보는 연일초, 영일중, 영일고를 거쳐 경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대구의 주호영 국회의원 비서관을 역임한 후 김병욱 국회의원의 선임비서관으로 재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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