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쟁률 26.7대 1比 다소 하락
올해 대구시교육청의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다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1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올해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89명 모집에 1561명이 지원, 평균 1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75명 선발에 1998명이 응시, 26.6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과 비교하면 9.1대 1 낮아진 수치다.
올해 직렬별 경쟁률은 4명을 뽑는 전산직렬에 83명이 지원해 20.8대 1로 가장 경쟁률이 높았고 이어 교육행정 일반 18.1대 1, 교육행정 저소득층 13대 1, 교육행정 장애인 6.5대 1 등의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926명(59.3%)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30대 493명(31.6%), 40대 131명(8.4%), 10대 6명(0.4%), 50대 5명(0.3%) 등이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여자가 1132명(72.5%)으로 남자 429명(27.5%)보다 2.6배 이상 더 많이 응시했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6월 18일 필기시험 및 8월 5일 면접시험을 거쳐 8월 17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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