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간담회 갖고 수산업계 현안·공군부대 이전 등 주민 의견 청취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 남·울릉)이 27일 포항 남구 구룡포와 호미곶 일대를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정책간담회를 가졌다.김 의원은 구룡포읍사무소에서 구룡포 개발자문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의 단체장들과 한국수산경영인연합회 이사장 등 수산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지역과 수산업계가 당면한 현안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간담회에서는 구룡포초등학교의 시설복합화 추진, 고유가에 따른 어민부담 완화 방안, 구룡포 남방파제 활용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앞서 오전에는 구룡포 산미마을회관에서 구룡포 노인회 회장들과 간담회를 가진 후 호미곶면사무소에서 공군부대 추진위원회와 함께 부대 이전에 관한 사항에 대해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도 했다.
김병욱 의원은 “모든 지역 현안에 대한 답은 현장에 있다”며,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현장간담회 진행에 제약이 있었지만 상황이 변화된 만큼,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펼쳐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최대한 듣고 주민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해결방안을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 탐방에는 서석영 도의원 당선인을 비롯해 김영헌 시의원 당선인 등 남구 시의원 당선인들이 동행해 포항시 남구 현안 해결을 위해 원팀으로 함께 힘을 모을 것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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