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주민 통행 편의성 높인다
  • 이희원기자
영주시, 주민 통행 편의성 높인다
  • 이희원기자
  • 승인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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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농어촌도로 정비 추진
총 18개 노선에 608억원 투입
우무실~새뱅이간 도로개설 등
올해~2027년 연차별 완료 예정
영주시 휴천3동 둘구비 지방도 사진=영주시 제공
영주시는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해 오던 시도 및 농어촌도로 정비사업을 2025년 적극 추진한다.

지역 균형발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된 올해 사업은 통행환경이 불편하고 선형이 불량해 차량 통행 시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을 확포 장하고 농어촌도로 미개설 구간을 신규 개설해 주민의 통행 편의를 증진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총사업비 608억원(전액시비)을 투입해 △시도 7개 노선(총연장 11.25㎞, 301억원)과 △농어촌도로 11개 노선(총연장 9.5㎞, 307억원)을 연차별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우무실~새뱅이간 도로개설(1.048㎞) △시낼도로 선형 개량(0.28㎞) △산법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하촌교 개설 등 6개소 노선을 완료한다.

내년은 △적동교~문수교 도로확포장(2.0㎞) △상망~진우 도로확포장(1.0㎞) △백1리 진입도로 확포장(1.23㎞) 등 5개 노선을 2027년까지는 △석포리~지동리 도로확포장(4.0㎞) △단산면 병산리 도로확포장(2.48㎞) △용상2리~묵리 도로확포장(1.5㎞) 등 나머지 7개 노선을 최종 완료한다.

도로 정비구역 마을 주민들은 “도로가 협소하고 선형이 불량해 통행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도로정비사업으로 인해 안전하고 원활한 통행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시민들께서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를 이용 할 수 있도록 도로 정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신규사업 발굴에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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