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학포항-당진시 왜목항 결연 ‘동해와 서해의 만남’
  • 허영국기자
울릉군 학포항-당진시 왜목항 결연 ‘동해와 서해의 만남’
  • 허영국기자
  • 승인 2022.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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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음연구소-울릉군의회
지역역량강화사업 진행 중
양 도시 간 자매결연 협약
어촌뉴딜300사업 특성화
공유·발전방안 상호 확대
충남 당진시 왜목항과 울릉군 학포항 주민들이 자매결연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남도 당진시 왜목항과 경북 울릉군 학포항 주민들이 최근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는 교류를 통해 양쪽 지역민들이 상부상조하면서 모두가 잘 살자는 목적이다.

주식회사 이음연구소와 울릉군의회 관계자는 지역역량강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당진시 왜목항과 경북 울릉군 학포항 간의 자매결연을 추진·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자매결연 협약식에는 최병호 울릉군 군의원, 주식회사 이음연구소 관계 임원진과 당진시 왜목항 어촌계, 울릉군 학포항 어촌계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왜목항 추진위원회와 학포항 추진위원회는 이번 협약으로 양쪽 어촌계에서 각각 추진하는 어촌뉴딜 300사업과 관련한 상호 교류를 통해 어촌뉴딜300사업 특성화를 공유하고 발전을 위한 방안을 서로 확대 시킨다는 계획이다.

최병호 울릉군 의원과 이음연구소는 “자매결연을 통해 왜목항 추진위원회와 울릉 학포항 추진위원회의 해양수산종자배양·해삼양식과 관련한 노하우 습득을 통해 어촌 자생능력을 높이고 체험 프로그램을 통한 관광활성화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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