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전방위 홍보 박차
  • 이희원기자
경북도,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전방위 홍보 박차
  • 이희원기자
  • 승인 202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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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30일~10월23일까지 열려
범시도민지원협의회 발대식
30개 단체 1000여명 활동 시작
자발적 참여 유도·사전 붐 조성
경북도는 19일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범시도민지원협의회 발대식을 가졌다.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올해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500년 가삼 재배지이자 고려인삼 최초 시배지인 영주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영주시장, 국회의원을 비롯해 범시도민지원협의회 위원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전국 시도 30개 주요기관 및 사회단체(도 13, 시 17), 1000여명의 위원으로 구성해 엑스포 참여 유도 및 사전 붐 조성과 각종 홍보활동을 할 계획이다.

협의회장에는 영주상공회의소 회장 조관섭(65), 부회장에는 한국농촌지도자 경북연합회회장 최승섭(63),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경북지사협의회 수석부회장 장종숙(70)씨가 위촉됐다. 발대식을 마친 후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엑스포 전반에 대한 협조 및 지원 코로나19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 협조 등 폭 넓고 열띤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엑스포는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지난 2017년 풍기인삼축제 개막식에서 엑스포 유치 선포식을 시작으로 5년여 간의 준비기간을 거쳤다.

행사기간 최신 IT기술과 디지털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4차 산업과 접목한 차별화된 전시 콘텐츠 및 체험 콘텐츠로 구성해 방문객들의 오감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생산유발 2474억원, 부가가치 1005억원, 일자리창출 2798명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범시도민협의회는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대국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엑스포 홍보활동, 소속회원의 엑스포 참여 유도 및 관외 연관단체의 엑스포 참여활동 등을 펼쳐 도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 조성과 역량 결집을 돕게 된다.

조직위는 범시도민지원협의회 활동에 필요한 홍보물을 제공하고, 추진 상황에 따라 엑스포 준비 상황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경상북도 공무원노동조합연맹 △(사)경북도새마을회 △(사)한국농촌지도자경북도연합회 △국제로타리 3630지구 13지역 △(사)경북도 4-H본부 △경북도 주민자치회에서 엑스포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입장권 구매를 약정을 체결했다.

조관섭 협의회장은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영주시만의 엑스포가 아니라 도차원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하는 중요한 행사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철우 지사와 박남서 시장은 “인삼엑스포 성공 개최는 영주의 화려한 청년기를 맞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엑스포가 단순히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경제성 창출로 이어질 수 될 수 있도록 협의회 위원들의 활동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했다.

한편 엑스포는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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