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경북도민체전 무료약국’ 운영 빛났다
  • 모용복선임기자
포항시 ‘경북도민체전 무료약국’ 운영 빛났다
  • 모용복선임기자
  • 승인 202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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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약사회 회원 12명 참여
의약품 30개 품목 150개 지원
이강덕 포항시장이 경북도민체전 무료약국 부스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무료약국 부스 운영 모습.
수영서포터즈단 응원 모습.
포항시는 지난 15~18일까지 4일간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열리는 포항종합운동장(주경기장)에서 포항시약사회와 협력해 ‘무료약국’을 운영했다.

포항시약사회(회장 김진)는 경기장에 약사를 배치해 선수단과 관람객에게 필요한 응급 의약품을 제공하고 복약지도를 하는 등 선수와 관람객의 의약품 사용에 편의를 제공했다.

무료약국에는 4일동안 포항시약사회 회원 12명이 2인 1조로 참여했으며, 파스, 상처치료, 소염진통제 등 30개 품목 150개를 지원했다. 또한, 남구보건소에서는 의무실에 의사와 간호사를 배치하고, 구급차를 경기장 주변에 상시 배치해 경기 중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했다.

이강덕 시장은 지난 16일 무료약국 부스를 방문해 자원봉사 약사 등 관계자를 격려하며, “300만 경북도민이 화합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는 한 분 한 분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구보건소, 죽장면, 죽장면 체육회로 구성된 포항시 수영 서포터즈단은 지난 16일 수영선수단의 경기장을 찾아 간식을 전달하며 열띤 응원을 펼친 바 있다. 17일까지 이어진 경기에서 포항시 수영선수단은 시부 1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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