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끼 마음껏 펼치고 꿈·행복 꽃 피우다
  • 추교원기자
숨겨진 끼 마음껏 펼치고 꿈·행복 꽃 피우다
  • 추교원기자
  • 승인 2022.08.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6회 경산청소년가요제·댄싱대회 3년 만에 개최
청소년에 건전한 놀이문화·시민에 축제의 장 기회
경산시는 지난 27일 남천둔치 야외공연장에서 청소년과 일반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경산청소년가요제&댄싱대회’를 개최했다.

경산시에서는 지난 27일 남천둔치 야외공연장에서 청소년과 일반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경산청소년가요제&댄싱대회’를 개최했다.

경산시가 후원하고 경산청소년문화연구소가 주최한 이 행사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돼 코로나19로 다소 위축돼 있던 청소년들에게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무대를 제공하고 건전한 놀이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요제와 더불어 류종윤밴드, 댄싱팀 프리퀄, 가수 서희, 이세벽의 축하 무대를 펼쳤다. 또 인명구조 체험, 먼지 먹는 식물 이요난사 만들기, 생리대 후원을 위한 커피차와 무료 나눔 부스가 설치돼 경연에 참여한 청소년은 물론 일반 시민들도 다채로운 내용으로 축제의 장에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 결과, 금상은 하지은 양이 수상해 상금 50만 원과 장학금 50만 원을 차지했고 특별상을 비롯한 인기상까지 총 10팀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최한열 경산청소년문화연구소 회장은 “오늘 이 시간을 마음껏 즐기고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청소년문화연구소가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하고 싶은 것과 되고 싶은 것이 많은 끼와 열정이 충만한 시기에 꿈을 찾아 스스로 달려가는 청소년들의 꿈이 더 높이 더 멀리 날아가 꽃으로 피어날 수 있는 경산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