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민선8기 첫 본예산 편성 시작
  • 황병철기자
군위군, 민선8기 첫 본예산 편성 시작
  • 황병철기자
  • 승인 202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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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일정·개정 등 직원 교육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당부
군위군은 2023년도 민선 8기 본예산 편성을 위한 직원교육을 통해 예산편성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31일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2023년도 예산편성 방향 △원점에서의 예산편성 △예산편성 운영기준 주요 개정사항 △본예산 편성 주요일정 △차세대 지방재정관리시스템 사용 방법 등 예산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속적인 물가 상승, 경제 불확실성 등 재정 여건이 불투명해 전 부서에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을 당부하고 연례 반복적·저성과 사업과 관행적·낭비성 지방보조금 사업을 전면 정비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모든 사업은 원점에서 효과성과 경제성을 분석한 후 편성할 것을 적극 요구하고 사무관리비·국내여비 등의 경상적 경비를 축소, 과다 계상된 예산은 과감히 삭감을 예고했다.

게다가 군은 민선 8기 공약을 중심으로 미래 성장 동력사업,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 생활 불편 해소 사업,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사업 등에 예산을 최우선으로 배분해 전략적으로 재정을 운용할 방침이다.

신현준 기획감사실장은 “코로나19 등으로 녹록치 않은 경제 상황 속에서 전략적인 재정 운용을 통해 민생경제에 활력을 높이고 군민들이 그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예산편성을 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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