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사업은 미취업 청년, 결혼이민자, 새터민 등 취업애로계층에게 인턴근무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에는 인건비를 지원해 기업부담을 줄여주는 제도이다.
인턴을 채용한 기업에는 인턴 연수 기간 동안 인턴 1인당 월 150만원씩 2개월간 고용지원금을 지급하고, 정규직으로 전환된 인턴에게는 10개월간 총 300만원의 근속장려금을 지급한다.
또 참여기업 신청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으로 근로자에게 월 191만 원 이상 급여를 지급할 수 있어야 하며 △유아원·보육시설 △노인복지시설 △학원 △소비·향락업체 △부동산업 등은 참여가 제외된다.
인턴사원 참여자격은 주소지가 의성군인 미취업 청년과 취업애로계층 등이며 군에서 일자리를 알선받기 전에 당해 사업장에 근무 중인 자, 병역특례자, 이전에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사업에 참여해 인턴기간을 수료한 자는 제외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사업을 통해 청년 등 미취업자의 취업난 해소와 지역 중소기업의 구인난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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