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이태원 사고 합동 분향소 설치… 조문 행렬
  • 허영국기자
울릉군, 이태원 사고 합동 분향소 설치… 조문 행렬
  • 허영국기자
  • 승인 2022.11.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릉도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합동분향소에 애도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울릉군 제공
동쪽 땅끝 울릉군에 1일부터 울릉한마음회관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는 주민들의 애도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울릉군은 이태원 사고 발생 상황을 접하고 곧바로 울릉한마음회관 1층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울릉지역민과 함께 애도에 나섰다.

분향소는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고 이 기간 누구나 분향소에서 헌화·분향이 가능하다.

국가애도기간(11.1~11. 5.) 중에는 전 공공기관에서는 조기를 게양하고, 전 공직자에 대해 검은 리본을 패용케 하고 복무관리도 강화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사고 소식에 마음이 너무도 아프고 참담하다”며“이번 참사에 깊은 애도와 위로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군은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울릉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각종 행사 등에 대해 전면 재검토를 지시하고, 안전대책이 요구되는 각 사업장은 특별점검에 나서 더 이상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마련에 나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