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이태원 사고 발생 상황을 접하고 곧바로 울릉한마음회관 1층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울릉지역민과 함께 애도에 나섰다.
분향소는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고 이 기간 누구나 분향소에서 헌화·분향이 가능하다.
국가애도기간(11.1~11. 5.) 중에는 전 공공기관에서는 조기를 게양하고, 전 공직자에 대해 검은 리본을 패용케 하고 복무관리도 강화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사고 소식에 마음이 너무도 아프고 참담하다”며“이번 참사에 깊은 애도와 위로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군은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울릉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각종 행사 등에 대해 전면 재검토를 지시하고, 안전대책이 요구되는 각 사업장은 특별점검에 나서 더 이상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마련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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